
티파니가 오래 썼다고 소개한 장미 향수는 아쿠아 디 파르마 로사 노빌레예요. 함께 꺼낸 향수는 바이레도 로즈 느와(Rose Noir)였죠. 둘 다 장미를 중심으로 하지만 분위기는 달라요. 어떤 제품인지, 티파니는 어떻게 구분했는지 원본 영상과 공식 향 설명을 함께 살펴봤어요.
“다른 걸 쓰다가도 돌아온다”던 향수
2020년 12월 12일 보그 코리아 영상에서 티파니는 로사 노빌레를 당시 5년째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다른 향수로 갔다가도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설명했죠. 사용 기간은 2020년 영상 당시 기준이에요.
영상 설명에는 광고나 제품 협찬 없이 개인 소장품으로 촬영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단순히 화보에서 들고 나온 향수와 달리, 본인이 소장하고 사용한 제품이라는 근거가 있는 소개예요.
로사 노빌레: 장미를 중심으로 한 플로럴
아쿠아 디 파르마 공식 설명은 센티폴리아 장미를 중심에 두고 있어요. 시작에는 만다린·베르가모트·페퍼가 더해져요. 이름을 검색할 때는 Rosa Nobile Eau de Parfum인지 확인하면 돼요. 비슷한 꽃 이름이 붙은 다른 노빌레 제품과 구분할 수 있어요.
티파니가 오래 사용했다고 말한 이유를 구매 결정의 참고로 삼을 수는 있지만, 향의 선호는 별개예요. 장미 향을 찾는다면 시향 후보에 먼저 넣고, 처음 뿌렸을 때와 시간이 지난 뒤의 느낌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로즈 느와: 좀 더 짙은 분위기의 장미
바이레도는 로즈 느와를 다마스크 장미의 성격을 더 어둡고 강렬하게 표현한 향으로 소개해요. 공식 향 구성에는 자몽·카다멈·붉은 베리, 장미와 여러 꽃, 모스·머스크·패출리 등이 포함돼요. 단순히 장미 한 가지 향만 떠올리기보다는 깊이가 더해진 플로럴을 시향하는 쪽에 가까워요.
영상에서 티파니도 두 장미 향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분하고, 로즈 느와를 좀 더 엣지 있는 방향으로 표현해요. 화면에 표시된 로즈 느와는 50ml예요. 공식몰에서는 용량 선택이 있으므로 같은 제품명이라도 비교하는 용량을 맞춰야 해요.
두 제품을 비교할 때 볼 것
제품명부터: 로사 노빌레는 아쿠아 디 파르마, 로즈 느와는 바이레도 제품이에요. 브랜드와 이름을 함께 검색해야 다른 장미 향수와 섞이지 않아요.
향의 방향: 로사 노빌레의 장미 중심 플로럴과 로즈 느와의 짙은 장미·모스·패출리 구성을 비교해 보세요. 이는 공식 설명을 기준으로 한 구분이며 직접 시향한 후기는 아니에요.
가격 비교: 같은 용량과 오 드 퍼퓸 기준으로 비교하고, 해외 공식몰 금액에는 배송 국가와 세금 조건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보세요.
한 가지만 먼저 시향한다면
티파니가 오래 써온 향수가 궁금한 경우에는 로사 노빌레부터, 어두운 분위기의 장미 향을 찾는 경우에는 로즈 느와부터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취향에 맞는 쪽을 찾는 데에는 제품명과 향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출처: VOGUE KOREA ‘MY VOGUE’(2020.12.12), Acqua di Parma·BYREDO 공식 제품 안내(2026.10.22 확인).